미국주식 뉴스읽기 I 나스닥 지수 최고치, 나스닥 상장주들 최고가 행진

 

4개 테크 회사들의 최고가 행진

https://www.cnbc.com/2020/06/09/amazon-apple-facebook-microsoft-close-all-time-high-big-tech-rally.html

https://www.cnbc.com/2020/06/08/stock-market-futures-open-to-close-news.html

 

위 뉴스를 요악하자면,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화요일 6월 9일 새로 최고가를 찍으며 장을 마감했다는 소식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으로 인해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온라인 서비스에 의존하게 되어 나온 결과라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 4개 회사를 합친 금액은 거의 5T달러 즉 KRW으로 5천 조원에 육박하며 (참고로 2019년 미 연방정부 지출이 4T정도 였습니다) 1.44T였던 애플은 이제 1.5T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4개 회사 중 1TD(1천조원)이하의 회사는 페이스북 뿐입니다.

 

 

출처 : CNBC

 

 

오늘 6월 9일 화요일 위의 기사에서 보셨듯이 나스닥 Nasdaq 상장 회사들의 엄청난 주가 상승으로 나스닥 지수 또한 새로운 기록을 세웠는데요, 바로 지금까지 처음으로 10,000포인트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이전 가장 높았던 지수가 9,800정도인데, 오늘 시장 중 10,000포인트를 찍었다가 9,950 선으로 마감을 하기는 했지만, 10,000 이상은 처음이라 많은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S&P500과 다우지수는 각각 -0.78%, -1.09%로 소폭 하락한 상황인데 나스닥만 이렇게 오르다니. 이는 아무래도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들은 온라인 기반 IT 회사들이 많아 이번 코로나 상황에서 굉장히 수혜를 받게 되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재택 근무를 하게 되고 (수많은 군인들, 공무원들,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장인들 등) 주 정부로 부터 Stay-home 명령, 질병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집에 있게 되면서

 

1. 재택 근무를 위한 장비 마련

2. 식료품 등 모든 제품 온라인 구매

3.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구매

4. 제 2의 직업으로 개인 스트리머의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IT 기업들의 주가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를 통틀어 최고가를 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행진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아직도 올라갈 힘이 많이 남았는지 궁금하네요.